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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붕 속 쥐가 된 기분
광화문덕
2016년 2월 20일
본의 아니게 소음을 만들어 피해를 줬다는 생각에 죄송한 밤 | 예행연습 아내는 다음 달 복직한다. 복직을 앞두고 오늘은 회사로 출근했다. 아들과 아내 출근을 배웅했다. 아내 회사 앞에서 아들은 오열했다. 아내 회사 앞 보도블록에서 아들과 난 엉덩이를 길바닥에 깔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아들의 오열은 그치지 않았다. 30분 이상을 아들과 난 그렇게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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