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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 서서히 드러나는 정체
광화문덕
2015년 7월 3일
이번 회사는 지난번 회사보다 더 악랄했다... | 2주 정도가 지났을 즈음 곧 나간다고 했던 선배가 나를 불러 말했다.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앞으로 내가 찾아야 하는 수수께끼 같았다. 당시 난 그 선배의 후임이었다. 그 선배가 하던 일을 인수인계받아야 했다. 곧 나갈 사람이었으니까. 함께 일하면서 금방 친해졌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큰 키가 인상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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