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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이젠 새벽이 아니네
광화문덕
2025년 3월 8일
난 어쩌면 새벽이라는 시간에 기대고 있었는지도... | 새벽 공기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 겨울 내내 검푸른 어둠을 뚫고 걸어야 했던 출근길이 이제는 파란 하늘 아래 놓여 있다. 거리는 여전히 조용했지만, 그 조용함조차 달랐다. 이전에는 밤의 끝자락 같은 적막이었는데, 이제는 낮의 시작을 기다리는 정적인 평온함이 자리하고 있다.나는 잠시 멈춰서 하늘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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