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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분 읽기#1873

여행은 끝났지만, 아들과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광화문덕2026년 8월 27일
6화 다음엔 어디에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 새벽 3시 32분. 휴대전화가 울렸다. 정확히 말하면 일반전화가 아니라 보이스톡이었다. ‘이 시간에 누가 나한테 보이스톡을 하지?’ 잠결에 화면을 바라봤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친구에서 삭제한 사람이었다. 나는 매년 카카오톡 친구를 정리한다. 1년 동안 나도 연락하지 않고 그도 연락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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