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분 읽기#1779
[프롤로그]청춘은 지나갔고, 아직 끝나진 않았다
광화문덕2025년 7월 11일
끝이 보이기 시작할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밤이 깊어질수록 생각은 맑아지고, 맑아진 생각은 어김없이 삶의 빈틈을 더 또렷이 비춘다. 마흔 즈음의 새벽은 유난히 조용하다. 창밖에선 이름 모를 새가 지저귀고, 어둠은 점점 연해진다.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을 맞이하는 그 짧은 틈. 나는 그 시간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괜찮은가?’ ‘이...